거제도 가볼만한 곳, 바람의 언덕, 외도 보타니아, 도장포 선착장 승선요금

Posted by manngo
2018. 1. 27. 13:30 여행

 

거제도 가볼만한 곳, 바람의 언덕, 외도 보타니아, 도장포 선착장 승선요금

 

 

거제도에는 가볼만한 곳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거제도 바람의 언덕과 외도 보타니아를 포스팅합니다. 작년에 다녀온 곳인데요. 날씨는 한여름의 극성수기인 관계로 무척 덥웠지만, 하늘은 맑고 푸르렀습니다. 저희가 묵었던 펜션또한 시설이 잘되어있고, 바람의 언덕 주변이라 엄청나게 시원했습니다. 여러분도 감상해 보세요. ^^

 

바람의 언덕 (풍차)

 

거제도 풍차...저 안에서 돈키호테가 산초와 튀어날올 것 같은 느낌이네요...왜 풍차만 보면 돈키호테가 생각이 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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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에 보이는 풍차가 바람의 언덕입니다. 이 곳도 차량이 많아서 차로 진입하기는 힘들더라구요...주차장이 그리 넓은 편이 아니라, 차량들로 막혀있는 편입니다. 특히 점심시간때를 피하고 아침 시간때가 좋을 듯 합니다. 펜션서 걸어서 10분...말그대로 바람의 언덕입니다. 남해의 해풍을 머리속까지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바람의 언덕에 위치한 도장포선착장( 인터넷 예약, 확인 가능 http://dojangpo.co.kr

 

 

 

 도장포 출발 ==> 외도 보타니아 승선 요금표

 

 

외도 보타니아를 가기 위해서는 바람의 언덕 가기 전 주차장 한가운데 위치한 2층짜리 건물에서 외도가는 뱃편을 예약을 해야 합니다. 인터넷으로 하는 것이 편리하고, 또 한가지! 신분증은 꼭 지참하셔야 합니다. 신분증 없어서 한려해상국립공원인 해금강 과 외도 보타니아 관광을 못한다면 너무 서글플듯 합니다.

 

 

외도로 출발전 선장님이 안전수칙, 관광안내, 배 운행, 다 하십니다... 선장님 인상이 참 좋으시구요. 입담도 아주 좋아요...여름 휴가철에는 배타기전 얼음물을 준비하세요...~ 배 안에서도 안가져온 분들을 위해서 500리터 얼음생수를 단돈 1천원에 판답니다...ㅋ

 

 

 

 

사자바위 입니다.

 

 

꼭 거북이 같이 생겼는데...경치 구경하느라 ... 선장님 설명을 못 들었네요...

 

 

 

오른쪽에 있는 것이 촛대바위입니다...

 

 

 

드디어, 외도 보타니아에 도착, 배를 타고 약30분 가량 해금강 바다관광을 하고 도착...시간이 짧아서 대부분의 승객은 배멀미하는 분들은 없었습니다. 외도 보타닝아는 돈이 많으셧던, 중년의 아저씨가 외도를 구입하여, 뭐...그때는 무인도이니깐요... 혼자서 거의 30년 이상을 가꾸셨다고 합니다. 현재는 그분은 작고하시고 부인이 운영중이라고 하네요. 이제부터 보타니아 관광을 시작합니다.

 

 

 

이상하게 생긴 조경수인데요...도깨비 뿔같은 모양입니다.

 

 

이국적인 나무들이 참 많이 있어요...

 

 

조형물도 많아요...

 

 

 

여름철 극성수기라 엄청 덥더라구요...선장님 말씀데요...여름철은 피하는 게...좋아요...

 

 

 

 

외도 안내도입니다. 곳곳에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외도는 오른쪽으로 해서 왼쪽으로 돌아가는 방식의 관광코스입니다. 많이 걸으니...꼭 운동화나 등산화를 준비하세요...옷은 최대한 간편하게...

 

 

 

 

 

 

외도선착장...이제 펜션으로 복귀(도장포 선착장으로 고고!)

 

 

 

외도선착장 석양입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외도관광은 끝...[ㅔ-;;;;;;;;;;;;;;ㅔ[;-  ㅋㅋㅋㅋ 이줄 이상한 점들은 우리 망고가 키보드을 밟아서 생김...ㅋㅋㅋ

 

 

 

 

거제도 펜션 참고하시라고 덧붙입니다.~~

저희가 숙박했던 펜션인데요...한 여름인데도 에어콘 안 키고 지낼 만큼 엄청 시원한 바람이 많이 불었어요...스파도 있고,,, 펜션이 너무 좋아서 1박만 할 계획이였는데 2박하고 올라 왔네요... 극성수기 펜션요금이 약 10~15만원 수준이였습니다.

강추합니다!!! (거제해미래펜션 http://www.haemire.co.kr/)

 

   즐거운 여행하세요! 

거제도 여행, 거제도 맛집, 여수 낭만포차거리, 가천마을 다랭이논, 미국마을

Posted by manngo
2018. 1. 26. 08:30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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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에 대해서~~~(퍼옴)

 

경상남도 거제도(401.59km2)는 한반도 남해안의 동부에 위치한 섬으로 우리나라에서 제주도(1,845km2) 다음으로 큰 섬이다. 해안선의 길이가 무려 386km에 이르며 리아스식 해안의 특징인 복잡한 해안선을 가지고 있다. 섬의 최고봉은 최남단에 위치한 가라산(580m)이며, 계룡산(554.9m), 대금산(437.5m), 국사봉(400m) 등의 높은 산이 있다.

거제도는 1971년 4월 8일 육지인 통영시와 거제도를 잇는 거제대교(길이 740m, 폭 10m)가 개통되면서 육지로 변했다. 그러나 1971년에 준공된 거제대교가 증가된 차량들의 교통량을 감당하지 못하자 1992년 10월 착공, 6년 6개월 만인 1999년 4월 22일 신거제대교를 개통하였다. 이 두 개의 교량은 견내량 해협 아래 위쪽으로 나란히 서 있다. 그 다음은 11년 만인 2010년에 동쪽으로 가덕도로 통해 부산으로 이어지는 해저터널과 거가대교 개통으로 거제도의 관문 교량이 3개로 늘어났다.

거제시에는 10개의 유인도와 52개의 무인도가 있는데 칠천도는 2000년 1월 1일 칠천연륙교로 거제와 연결되었고, 가조도는 2009년 7월 13일 가조연륙교로 거제와 연결되었다. 거제도는 넓고 큰 섬이지만 거제도 외에 다시 거제도 속의 아름다운 부속섬들이 즐비하다. 거제시는 물론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으로 알려진 곳은 해금강과 외도이며 그 외에 지심도와 내도 등 곳곳에 볼거리가 숨어 있다. 거제도는 아름다운 섬과 푸른 바다로 이루어진 한려수도 해상국립공원에 속한다.

 거제도 - 역사와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 (한국의 섬 - 경상남도·경상북도, 2016. 7. 25., 지리와 역사)

 

 

아침부터 쉬엄쉬엄 먹을 거 다 먹고 여수 돌산대교에 입성, 돌산대교 교통량이 많더라구요. 물론 휴가철이라....

 

 

멀리 보이는 곳이 여수 밤바다를 즐길 수 있는 여수 포차거리입니다.  여수 밤바다의 시원바람과 포차거리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인데요. 주의할 점은 차량이 너무 많아서 진입 하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여수 낭만포차거리(전라남도 여수시 중앙동 246-1) 

 

 

저기 가려면 적어도 6시전에는 들어가야 된다는 군요. 차도 많고 사람들도 많아서 포차거리는 멀리서 보는 것으로 만족하고 핸들을 돌렸습니다.

 

  청정게장촌(전남 여수시 봉산남4길 23-32) 

 

여수 포차거리를 포기하고 도착한 곳이 그 유명한 게장촌인데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늦은 저녁에 도착한 여수에서 간장게장을 안먹을 수 없겠죠!. 늦은 저녁이지만 이미 게장촌 앞에는 차과 사람들로 북새통...ㅋ  일단 주차를 하고 번호표 받고 약 30분 기다렸다.

 

 

 

드뎌, 청정게장촌으로 입성~, 방송에서 나온 집이라 여기저기 방송사진들이 붙어 있더라구요. 일단 주문은 갈치조림정식을 시켰습니다.

 

 

 

다음에 다시 먹을 때는 10,000원 짜리 게장백반정식을 먹어야 겠다는 결심! 왜냐? 간장게장 맛에 갈치조림 맛은 거의 느끼기 힘들 다는 점입니다. 간장게장, 양념게장은 한번 더 리필 할 수 있습니다. 간장게장 좋아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리필! 공기밥 양이 적어 공기밥도 하나 더 추가 해야 합니다.

 

 솜사탕 펜션 앞 전경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남면로 788-13(홍현리 1436-1)]

 

여수를 뒤로하고 숙소를 예약한 펜션입니다. 남해의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펜션입니다.  남해바다가 한눈에 보이고 지독히 더운 여름이였지만 생각보다 시원하더라구요. 극성수기인 8월초에 어렵게 예약한 펜션입니다. 여느 펜션과 마찬가지로 고기구워 먹을 수 있는 바베큐장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좋은 건 어느 각도에서 봐도 전망이 뛰어나다는 점입니다. 여름 극성수기 펜션요금은 약 15만원, 극성수기가 아닌 때에는 8만원~10만원 정도 입니다.

 

 솜사탕 펜션 야경

 

 

 

 사탕펜션 내부(대부분 깔끔한 인테리어)

 

 

===> 거제도로 다시 출발

 

 

 

거제도가는 길에 고성군 상리연꽃공원

 

 

 

 

팔각정에서 찍은 사진인데요...팔각정 안이 너무너무 시원합니다. 땀이 저절로 마르 더라고요

 

 

 

고성군 관광안내도

 

가천마을은 다랭이논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멀리서 보면 녹차밭이 생각이 나는데요. 실제로 여기는 벼를 길러 쌀을 수확하는 논입니다. 가천마을의 옛 이름은 간천. 마을 양옆으로 2개의 냇물이 흘러내린다고 해서 가천이라는 지명이 생겼고, 다랭이 마을은 남해군 가천마을의 또 다른 이름이라 합니다.

 

 

 남해바다와 접한 가천마을 다랭이논

 

다랭이논은 경사가 심한 언덕배기의 땅을 계단식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경작지가 더 늘어나고, 늘어난 경작지 때문에 수확량이 많아진 것은 물론이거니와 이 땅을 일궈온 농부들의 피와 땀이 아름다운 관광자원으로 새로 태어났다 하네요. 다랭이논 앞에는 남해 앞바다 펼쳐져 있습니다.

 

 

 가천마을 다랭이논

 

 

독일마을이 유명하다는데, 지나치는 바람에 미국마을로...

 

 

 

미국마을에 있는 펜션중 하나...오늘은 너무 더워서 여기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