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랑우탄의 나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Malaysia Kota Kinabalu) 여행후기

Posted by manngo
2019. 4. 26. 17:32 여행

 

오랑우탄의 나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Malaysia Kota Kinabalu) 여행후기

 

말레이시아 수도는 쿠알라룸푸르입니다. 오늘은 말레이시아 수도가 아닌 말레이시아 사바주의 주도인 코타키나발루 여행후기와 여행정보에 대하여 포스팅하려 합니다. 코타키나발루의 옛 이름은 제셀톤(Jesselton)이고 보르네오섬 북부에  있는 키나발루산(4,101m) 기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코타키나발루라는 이름은 코타=도시, 키나발루=산, 그래서 산에 있는 도시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름 얘기가 나오서 더 알아보면 말레이시아에만 서식하는 오랑우탄은 어원이 오랑=사람, 우탄=숲, 오랑우탄은 숲에 사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인간과 가장 비슷한 동물이지요. 말레이시아 화페는 단위는 링깃(Ringgit)입니다.

 

국왕이 계시고요, 산림 자원이 풍부해서 사람들 또한 친절하고 한국사람처럼 죽어라 일을 하는 것 지는 않습니다. 1957년 8월31일에 영국으로 부터 독립을 했습니다. 이 영향으로 도로가 한국과 반대로 차량이 주행을 하는 데요 차들이 좌측으로 주행을 해서 처음에 많이 헷갈려 합니다. 물론, 일본, 태국도 그렇지만요. 2차세계 당시 약 3년간 일본의 식민지로 있던 기간이 있습니다. 어느 정도는 한국과 비슷한 과거가 있네요. 참고로 망고 많이 드시고요. 망고스틴은 7,8,9월에 나온다고 합니다.

 

 

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은 국제공항이지만 많이 협소하고 입국장은 많이 좁습니다. 공항에 내려 준비된 차로 숙소까지 약10분거리 나의 숙소는 퍼시픽 수트라 호텔로 키나발루산과 남지나해의 방대한 매립부지 위에 완성된 인간과 자연이 잘 조화된 아시아 최고의 초특급 리조트로 코타키나발루의 랜드마크라 합니다. 수트라하버 리조트는 가족형 특급리조트 마젤란 수트라와 고층형 비즈니스 호텔인 퍼시픽 수트라과 함꼐 공존하는 곳으로 총 956개의 객실이 있습니다. 수트라하버는 고급스러운 5성급 호텔로 야간라운딩이 가능한 챔피언쉽 27홀 골프코스, 5개의 수영장, 선착장, 다양한 레스토랑등이 있습니다.

 

 

- 1일차 -

이곳은 저희 숙소인 퍼시픽 수트라입니다. 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에서 약 5분, 툰구압둘라만 행양국립공원 산호섬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밤에 도착해서 사진이 야경입니다.

 

 

- 2일차 -

조식후 툰구압둘라만 해양국립공원 아일랜드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툰구압둘라만 해양 국립공원에는 5개의 섬 중 가장 큰섬인 가야섬 내 빠당포인트에서 스노쿨링과 해양 스포츠등을 즐길수 있는 데요.  스킨스쿠버, 바나나 보트, 패러글라이딩, 제트스키 등이 있습니다.

 

수트라하버 전경

 

 

수트라하버 선착장

 

가야섬(빠당 포이트)

 

 

 

사진안에 배들이 많은 데요. 모든 배들이 스노쿨링, 해양 스포츠를 하는 사람들을 태운 배 입니다. 구름이 많이 끼여 있는 상태입니다. 잠시후 모두 개여 아주더운 날씨를 선사 합니다. 하지만 그늘만 들어가면 시원한 바람이 많이 불더라구요.

 

 

스노쿨링 중

 

 

세계 3대 선셋(Sun Set)으로 유명한 코타키나발루 선셋을 즐겨보세요....

 

 

 

 

 

 

 

- 3일차 -

3일차인 오늘은 자유롭게 퍼시픽 호텔 앞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길수 있습니다. 참고로 객실 청소시간이 있는데요. 거의 대부분 12시 이후에 청소를 하고, 프론트에 얘기하면 청소시간도 조절 가능합니다. 방을 나가실때는 1달러나 5링깃 정도 팁을 남겨놓는 센스! 귀중품은 캐리어에 잘 감추고 나가면 이상 없습니다. 절대로 개인 물품에는 손을 대지 않습니다. 안심하시고 여유롭게 수영을 즐기시자구요. ^^

 

 

 

퍼시픽 수트라 호텔이 한눈에~~~

 

 

여기가 오늘 놀 수영장입니다. 수영장 내 벤치는 누구나 이용가능하구요. 튜브를 가져오시는 사람들은 공기도 넣어 줍니다. 힘들게 입으로 불지 마세요.

 

 

참...이국적이네요....

 

 

 

이제 놀 만큼 놀았으니..

밥을 먹고 간단하게 술 한잔하며 낭만을 즐겨야죠.

 

 

이 곳이 요리와 술을 마실 수 있는 곳으로 수영장 바로 옆에 있어서 수영하다 배고프면 여기서 밥도 사먹을 수 있고 술도 마실수 있답니다. 수영하면서 목마르면 수영장 안에 동그라미 모양의 빠가 있어 맥주, 음료 등을 마실수 있습니다. 수영장 나올때는 링깃을 약간 준비하세요. 50링깃 정도...충분합니다....^^

 

 

- 4일차 -

 

이제 여정을 끝내면서 들른 곳은 사바주립 모스크 이슬람사원입니다. 말레이시아 국교인 이슬람교를 믿는 신도들을 위해 건설한 사바 주립 모스크는 리카스만 로터리에 위치하고, 사바주 최대의 이슬람 사원으로서 수려한 전경을 자랑하며, 물 위에 떠있는 듯한 신비로운 느낌을 받습니다. 물에 비친 이슬람 사원의 모습은 코타키나발루의 유명한 촬영 장소중 하나입니다.

 

 

사원 건물 위에 위치한 기둥이 4개인 데요. 이슬람 사원은 기둥이 많을 수록 신성하고, 신자가 많은 곳이라고 합니다.

 

 

 

여기는 우리나라의 이마트 같은 대형 쇼핑몰 이마고 입니다. 지하1층에는 식당, 주점 등 여러가지 음식들을 골라 먹을 수 있습니다. 카드결제, 링깃 , ATM 모두 이용가능 합니다.

 

 

 

지하1층에 있는 환전소 입니다. 저는 조금 모자라서 40달러를 링깃으로 바꾸었는데요. 네이버에서 40달러는 약171링깃입니다. 이곳에서는 167링깃으로 환전해 주더라구요. 수수료가 약 4링깃으로 한화로 대략 1천원 정도입니다. 우리나라 365코너 수수료와 비슷합니다.

 

 

 

 

ATM기 앞에는 계속 줄을 서는 사람들을 볼수 있습니다.

 

 이것으로 저에 여행 일정은 끝났네요.

 

출국시 주의사항입니다. 출국장이 좁아 미리 출국심사 하시고요. 비행기 타기전 한번 더 기내용 가방 검사합니다. 물 종류는 모두 뺏기고요. 커피 등은 다 먹고 타세요. 출국심사는 까다롭지 않습니다.

 

 즐거운 여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