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맛집, 송어 매운탕, 미우새 토니엄마, 평창 송어횟집 , 선비촌

송어횟집 선비촌 주소 : 강원도 평창군 운두령로 601-4

평창 여행중 만난 맛집...

제가 아는 송어횟집은 운두령이라는 곳인데요...

이번 여행에서 찾아갔지만...

추석 연휴라 추석당일 끼고 3일간 쉰다네요... ㅠ.ㅜ

그래서 배고픈 배를 부여 잡고 우연히 만난...

선비촌...

물론...

평창에는 송어횟집이 많아요...

외관은 여느 송어횟집과 같은 분위기...

당골집을 뒤로하고 찾은 선비촌...

내부 횟집 분위기 입니다...

일상적인 모습의 횟집 분위기...

그런데....?

좀...? 다른 분위기...

내부 벽면마다 붙혀진...

사진들~~~

처음에는 그냥 연예인 사진을 사장님이 붙혀 놓은 줄 알았죠...

자세히 보니...

컥...

토니 안!~

문득, 티비에서 강호동과 그 일행들이 찾았던...

송어횟집이 생각 나더군요...

얼핏...주방에서 들려오는 낯익은 목소리...

헐...토니 안의 어머니 목소리? 비슷?

맞습니다... 토니 안 엄마가 운영하는 송어횟집!

참...우연히...길을 지나다...

오늘도 장사하냐?고 들어온 집이...

횟집 안에는 일하시는 분만 있고...

저희가 첫 손님인듯...하더군요...

차림표 입니다...

일반 활어횟집 보다는 조금 저렴해 보이는 군요...

짜잔!~

4만5천원 짜리 2인분 송어회 입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더라구요...

민물회는 콩가루와 들깨가루를 적당히 그릇에 담고

야채와 초고추장을 기호에 맞게 넣고

비비면 되는 데요...

상추와 깨잎에 이 것을 언져서 송어회 한점과 싸먹으면...캬!~

소주를 부르는 참!~ 만족 할 만한 맛이 납니다...

참....푸짐해 보이죠?~~~!

한점 싸서 먹으면...

두점...

세점...

계속 먹게 됩니다...

송어회 먹으면 배가 부른데요...

또...매운탕에 밥 한술 안 먹으면 섭섭하니...

매운탕을 시켜서...

밥 한술...

매운탕에는 수제비도 들어 있고...

일반적인 매운탕보다 국물이 걸쭉합니다.

사진에 미쳐...

매운탕 먹느라... 빠졌네요...ㅎㅎ

점심 식사를 마치고...

커피한잔에 주위를 둘러보니...

옛 한옥집을 개조한 듯 합니다...

조금한 분수대도 있고...

한옥 전경입니다...

앞 뒤로 높은 산이 있어서...

약간 한기가 느껴지는 추석 전일 입니다...

한옥에서 바라본 주차장...

저희 일행이 첫 손님이였는데...

어느새...

주차장이 차로 가득 찼네요...

여기 저기 차들이 가득....

선비촌을 나오면서...

송어회의 환상적인 맛을 뒤로 한채...

평창을 떠나 면서 사진 한장 촬칵...

영동고속도로를 다시 타려면...

속사 IC로 다시 돌아가야 합니다...

평창가시면 한번 들러서...

송어회 한점 하세요....

즐거운 여행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