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미용비용, 소형견 미용가격

Posted by manngo
2019. 5. 2. 13:26 강아지

강아지 미용비용, 소형견 미용가격  
 
오늘은 강아지 미용에 대하여 얘기하려합니다. 지난 2016년 11월에 태어난 망고는 야외 산책도 했고 그래서 목욕도 했는데,  배넷 털이 길어서 목욕 후 털을 말리려면 목욕하는 시간보다 훨씬 긴 시간이 듭니다. 또 요즘 산책을 하면 날씨도 덥고, 미세먼지는 심해서 망고 털이 자꾸만 신경이 쓰입니다. 그래서 미용을 하기로 결정하고 망고를 데리고 동물병원과 같이 영업을 하는 미용실을 가서 미용을 하는 데요. 

 

대략적으로 5kg 미만인 강아지는 25,000원 정도의 미용비를 받고, 5kg 이상인 소형 반려견은 3만 원을 받습니다. 물론, 강아지 미용실마다 가격의 차이는 있습니다. 맨 처음 강아지인 밍이(지금은 천국에 있어요)를 키울 때는 저 스스로 미용을 시키고 싶어서 전동 이발기도 구입하고 했는데요, 참 쉽지 않더군요. 강아지가 나 미용시켜줘요 하면서 가만히 있는 것도 아니고, 특히 이발기를 무서워하더라고요. 그래서 내 스스로  미용하는 건 포기했습니다. 강아지나 저나 스트레스받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달려간 곳이 강아지 미용실입니다. 미용사분들 대단한 거 같습니다. 어떻게 요 녀석들을 이렇게 이쁘게 미용을 시키는지 알 수가 없네요. 이제 망고의 미용 전후 사진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완전히 유기견 모드입니다. 이런 털로 야외 산책을 나가면 흙이 털에 묻어서 진짜 유기견됩니다. 산책 후 목욕하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위에 서 말했듯이 털 말리는 것도 진짜 오래 걸립니다. 이렇게 유기견 같던 망고 미용 후 변신을 합니다.

 

 

 

 

 

발목에는 팔찌를 한 것 같은 털 모양이 처음엔 웃기더니, 지금은 더 귀여운거 같더라고요. 정말로 제 스스로 미용을 해주고 싶지만, 실력이 안돼서 미용실을 가는 데 미용비는 뽑는 드 합니다. 조금은 부담운 가격이지만 적어도 2달에 한 번은 괜찮을 듯합니다. 털이 길었던 때 보다 시원하게 미용한 망고가 더 활달해졌으니, 저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