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컷 강아지 중성화수술비, 수술 후 회복기간

Posted by manngo
2019. 5. 6. 00:12 강아지

암컷 강아지 중성화수술비, 수술 후 회복기간

 

이름: 망고

견종: 말티즈(암컷)

생년월일: 2016년 11월 9일

 

우리망고 2016년 5월 30일 중성화수술을 했습니다. 수술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수의사 선생님과 여러 차례 상담 후에 수술하기로 결정하여 수술을 했습니다.  암컷인 경우 수컷보다 중성화수술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은데요. 여아 강아지인 경우 평균 생후6~8개월 때쯤 수술을 한다고 합니다. 첫 생리전에 하는 것이 암컷 자궁 및 난소 등 생식기 질환 예방도 된다해서 망고한테 물어보고 수술을 진행했습니다.ㅋㅋ  수술비용은 대략 30~35만원으로 조금은 부담스러운 비용일 수 있으나, 나중 강아지가 노령이 되면 나타나는 노령견 성질환 예방차원에서 보면 수술을 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암컷 강아지인 경우 유선종양(강아지유방암으로 호르몬불균형으로 발병되는 질병), 자궁축농증과 자궁 및 난소에 발생하는 종양 등을 예방할 수 있다 합니다. 천국에 간 밍이(시추, 암컷 만12세)는 강아지 낳고 자궁 쪽에 문제가 생겨 자궁을 들어내는 수술을 한 적이 있는데요. 수술비, 입원비 포함 약 150만원이 비용이 발생했습니다. 물론, 수술해서 밍이 고생 값, 견주 맘 고생값, 경제적인 손실은 제외된 비용입니다. 이런 걱정보단 생후 6개월 이후 하루라도 빨리 중성화수술이 강아지나 견주에게나 현명한 판단 일 듯 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구요. 밑에 사진은 수술후 집에 왔서 찍은 사진입니다. 수술후 아파보이는 모습입니다. 낑낑 거리지 않고 늠늠한 망고!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항생제 주사 맞은 후(수술 2일차)

 

수술후 2일차 부터는 걸어도 다니고 사료도 먹고 잘 아물고 있는듯 합니다. 중성화수술후 회복기간은 강아지마다 다르겠지만, 2주정도면 붕대풀고, 목욕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우리 망고같은 경우 딱 2주만에 붕대풀고, 수술부위 잘 아물거 보자마자 산책을 했는 데요. 이놈이 붕대푸니깐 시원하고 거추장 스러운 것도 없어서 산책로를 종행무진 합니다. 중성화수술전 저에 우려는 말끔히 씻어지더라구요. 수술전 간혹 듣던 말이 수술후 강아지 성격이 변한다고 하는데요. 저는 지금까지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우리 망고는 더 활발해 진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강아지의 건강을 위해서 한살이라도 어릴때 수술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물론 강아지 2세를 보고 싶은 견주들은 출산후 수술을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