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야간산책 주의사항
강아지 야간산책 주의사항
긴 겨울이 지나고 한참이 지난거 같은 데, 아침 저녁으로는 기온차가 많이 나네요.
낮에는 미세먼지도 심하고 낮에 하는 강아지 산책은 식상하기도 하고
휴대폰으론 미세먼지 해제 문자도 받기도 해서
밤 8시쯤 산책을 나갔습니다.
밤이라 그런지 저는 약간의 긴장과 설렘으로 산책 출발!
저희 반려견 망고(3살) 말티즈(암컷)입니다.
아직은 밤 기온이 차서 겨울 후드티를 입혔습니다.
컴컴한 밤인데도 먼저 산책길로 서슴없이 올라가더군요.
강아지들은 시각보다 새로운 냄새에 이끌려서 여러 곳을 킁킁 거리며 길을 찾아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손전등을 켜지 않아도 잘 올라가더 군요.
야간산책에서 준비물은 낮 산책과 비슷하지만, 하나 더 준비해야 할 것이 손전등입니다.
산책로 중간부터는 가로등이 없어서 손전등은 꼭 필요했습니다.
강아지 배변후에도 뒷처리를 깔끔히 할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 일부 견주들이 배변 뒷처리를 안하고 가서 산책로 강아지 변이 있는 경우가 있거든요.
이런 변이 있나!
저 멀리보이는 가로등이 참 반갑게 느껴 집니다.
요즘에는 밤에 반려동물을 산책시키는 분들이 꽤 있더군요.
이 날도 3팀 정도 만난 듯 합니다.
완전히 망고가 무대에 서 있는 것 같군요.
원형 무대등ㅋ
야간산책에서 주의해야 할 점! 첫째, 손전등, 배변봉투, 목 줄 둘째, 반려견에게 목줄을 꼭 채우고 산책할 것. 셋째, 배변후 뒷처리 꼭 할 것. 넷째, 겨울 내 말라있던 나무 가지들이 강아지 눈을 찌를 수 있음. |
강아지 산책 후 목욕은 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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